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후기

자동차보험갱신을 앞두고 삼성다이렉트 조회를 해보니 보험료가 많이 올랐다. 무사고에 아무일도 없었는데 왜 올랐을까 검색해보니작년에 보험료가 인상되기도 했고 코로나여파로 보험료가 오르기도 했단다. ㅠㅠ


내 차는 거의 우리집 세컨차라서 보험들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초보운전일때는 보험도 잘 모르고 관심없어서 남들 하는거 아무거나 적당한걸로 가입했었지만 이제는 한달에 10번도 안타는데 자동차 보험료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알아보았다.

 

모든_스타일을_소화하는_신민아_캐롯퍼마일광고모델


이쁜 신민아언니가 광고하는.. ㅎㅎ

뉴스에서 봤는데 보험 출시 15개월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단다. 2016년 처음 출시된 미국의 주행거리 연동형 요금제의 자동차보험은 이제야 10만명 될까말까한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자동차보험이 인기가 많은가보다. 일단 저렴하니까.
ㅋㅋ 그래서 나도 한번 알아봄.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의_쾌속질주


이런 주행거리 연동형 자동차보험은 자차가 있지만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고 휴일에만 잠깐 타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혹은 나처럼 세컨카에 들거나 우리부모님처럼 은퇴후 차를 타는 회수가 크게 줄어들었을때도 좋은 자동차보험인것 같다. 

퍼마일자동차보험 장점이 1년치 자동차보험을 미리 내는 기존의 자동차보험과는 달리 매달 주행한 거리만큼 후불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시스템이라서 목돈안나가니까 확실히 덜부담스럽다. 단점이라면 거리대비 보험료가 책정되는거라 
거리약정같은건 당연히 없음. ㅋ


거리계산은 미리 다운받아놓은 앱으로 운행거리대비 자동계산해줘서 납입보험료가 얼마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수있어 제법 편리한 편. 보험사에서 주는 기기를 시가잭에 꽂고 다니면 그 기기의 gps장치가 앱에 정보를 전달해주고 계산하는 방식인 듯. 차안에서 usb나 시가잭쓸일이 별로 없어서 딱히 불편할것 같지는 않다. 

아직 가입한지 며칠 안되서 얼마나 이익봤는지는 계산안되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럽게 타고 있다. 지난달엔 자동차보험료 3만원정도나왔다. 이제 날도 더워지고 휴가철이라 점점 많이 나올 듯. 그때 다시 비교해봐야겠다.

다른 보험사처럼 긴급출동도 부를수 있음. ㅋ

 


운전자마다 운전경력,나이,사고유무가 다 다르기때문에 기본요금도 다르게 적용되서 누구에게나 싼 자동차보험은 없는것같다.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니 어떤사람은 1만키로 이하에게만 퍼마일이 저렴하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2.4만이하로 계산했을때도 퍼마일이 저렴하다고 하는거 보니 운전자의 개인이력과 차 종마다 다 다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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