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테크니션 동물보건사 자격증과 연봉에 대하여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25%를 넘어서면서 4가구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것으로 조사됐다.

그에따른 반려동물 산업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3조 650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5조81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동물학대및 반려동물 교육등으로 안전하게 반려동물들을 지켜주는 관련 법안들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오고 있다.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결과

 

반려동물 산업이 점차 다양화 및 고급화되는 추세에 전문인력의 수요와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유망직종으로 동물보건사 혹은 수의테크니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 개정된 수의사법에 의해 2021년 8월부터 동물보건사가 국가자격증으로 승급하게된다. 때문에 동물보건사 및 수의테크니션으로 취업시 동물보건사 자격증은 필수자격증이 될 예정이며 당장 시행되는것은 아니고 계도기간을 거쳐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수의테크니션 동물보건사 자격증과 연봉에 대하여

 

동물보건사란 동물병원 수의사옆에서 진료보조와 진료가 끝난 동물을들 간호하는 일을 한다. 현재는 수의테크니션을 전문직종으로 보지않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별도의 제한 요건 없이 누구나 지원해서 일 할수 있다.

업무 내용은 입원한 아이들 식사, 화장실청소, 단순보정 혹은 분변검사등의 단순한 업무가 주된 업무내용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인이 아이를 케어한다는 점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격증이 있다고해서 내 아이를 조금 더 이뻐해주고 더 잘 케어해주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직업상 기술적인것보다 섬세하고 감정적인 것을 더 추구하는 직종이니까.  

 

 

국가자격증 응시자격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올해 2021년도부터 동물보건사는 국가자격증으로 승급되는데 응시 자격 요건은 아래와 같다.

 

  1. 동물보건,동물간호 관련학과 전문대졸
  2. 미관련전공 전문대졸+동물간호 업무경력 1년
  3. 동물간호 업무경력 3년

고졸이라 경력을 쌓기 어렵다면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으로 학점을 따고 학위 취득후 경력을 쌓는 방법을 생각해볼수있다. 그러나 실무 취업시 학력보다는 유사직종의 경력이나 반려동물 케어 경험, 인성등을 더 많이 반영하기때문에 취업에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듯하다.

 

 

 수의테크니션 동물보건사 자격증과 연봉에 대하여

 

수의테크니션 연봉 

 

동물병원에 취업후 수습기간 1~3개월을 거치면 정규직으로 일하게 되는데 자격증유무, 경력 및 업무숙련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진다. 초봉과 근무시간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일반 중소기업과 비슷하다.

 

동물병원 특성상, 24시간 동물병원의 3교대로 근무 혹은 병원의 규모나 야간근무 유무에 따라 연봉이 달라질수 있으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시행에 따라 연봉이 오를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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