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페이스 리프트 출시
- 기타정보
- 2021. 6. 16. 17:31
기존 모델 출시후 3년만에 기아 k9 페이스 리프트로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G80,G90이 크게 성공하면서 K9은 조금 묻힌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기아 k9은 현대 제네시스 G80급으로 외제차보다 국산차 고급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차량입니다.
차량의 네비게이션,카메라,레이더등을 이용해 도로 전방 형태와 교통상황을 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파악해 기어를 자동 변속해주는 세계 최초 전방 예측 시스템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예를들면 전방에 굴곡이 심한 길이 있을때 미리 저단으로 기어를 변속해 속도를 줄여주거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긴 도로 주행의 경우 일시적 중립상태로 변환해 연비에도 효과적인 장치입니다.(스마트 주행모드에서만 가능)
그 외 고속도로 주행보조, 전방 충돌 및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원격 주차 스마트 보조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 예방하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대형 세단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또한 동급 최초 지문인증으로 운전석 포지션을 자동 설정해주고 제휴업체 주유소 및 주차장에서 신용카드없이 지문인식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라디에이터형 그릴이 사이즈업되어 중후함을 더했고요. 기아 K8과 같이 내부 패턴의 v라인을 사용해 입체감을 높혀 k8과의 패밀리룩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램프 내부의 버티컬 형태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있네요. 램프 상단 엣지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측면은 기존디자인에서 휀더쪽 장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측면 비율:
전장 5,14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
차량 내부 크기와 옵션은 벤츠S클래스급이죠. 이정도면 현대 제네시스처럼 브랜드를 분리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내부시트의 밝은 베이지와 우드는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내부의 수평으로 놃게 퍼진 디자인이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에르고 모션시트, 오르간 타입의 페달,바닥 카펫재질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네요.
바디컬러에 어두운 초록빛의 에스코트 그린(ACG)이, 내장컬러에는 토프그레이 컬러 가 추가되면서 중후한 대형세단의 매력과 유니크함이 더해졌습니다.
출력 사양
엔진 | 가솔린 3.3 터보 (2WD 8AT 19인치 휠) |
가솔린 3.8 (2WD 8AT 18인치 휠) |
|
배기량(cc) | 3,342 | 3,778 | |
최고출력(ps) | 370 | 315 | |
최고토크(kgfm) | 52 | 40.5 | |
복합연비 | 8.7 | 9.0 |
가격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는 7,137만원(개소세 3.5%)
기아 더뉴k9이 고급차량답게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수 있죠. 그래서 요즘은 장기렌트나 리스로 이용해 건보료와 절세혜택을 누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 명의의 차가 아니기 때문에 매년 들어가는 취득세를 안내도 되고 회사에서 정기점검 해주기 때문에 관리의 장점이 있습니다. 렌트카 번호판에만 들어가는 하,허,호를 꺼리시는 분들이 예전엔 많았지만 지금은 대중화되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긴 만큼 중도해지시의 위약금액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매달 납부하는 비용이 합리적인지를 충분히 따지고 계약한다면 장기렌트나 자동차리스를 선택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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